쓰보야 도자기 거리 가이드

시장 아케이드에서 남쪽으로 걸어 나오면 소음이 뚝 끊깁니다. 쓰보야는 돌길과 가마, 갤러리가 이어지는 동네입니다. 나하에서 가장 붐비는 거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데도 말이죠.

쓰보야가 여기 있는 이유

류큐 왕국 시대에 섬 곳곳에 흩어져 있던 가마터를 이곳 한 군데로 모았고, 그 뒤로 쓰보야는 300년 넘게 도자기 — 오키나와 말로 야치문(やちむん) — 를 만들어 왔습니다. 오키나와 전투로 나하는 거의 모두 불탔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남은 것들이 더욱 귀합니다. 류큐 석회암 돌길, 오래된 붉은 기와지붕, 그리고 민가 사이에 지금도 서 있는 가마들입니다.

오키나와 도자기는 크게 둘로 나뉩니다. 아라야치(荒焼)는 유약을 쓰지 않고 튼튼해서 예로부터 물독이나 아와모리 항아리에 쓰였고, 조야치(上焼)는 유약을 발라 무늬를 넣은 것으로, 여행자들이 주로 가져가는 그릇과 잔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볼거리

그릇 고르는 법

예절

가는 방법

모노레일 마키시역에서 헤이와도리 아케이드로 들어가 남쪽으로 걸으면, 끝자락 가까이에서 거대한 시사가 나타나고 거기서 쓰보야 야치문 거리가 시작됩니다. 도보로 약 10~15분, 마지막 구간을 빼면 거의 전부 지붕 아래입니다.

함께 읽기: 쇼핑·기념품 가이드 / 먹거리·시장 가이드 / 나하공항에서 오는 방법 / 자주 묻는 질문. 영업시간과 박물관의 휴관 예정은 2026년 7월 확인 기준이며 변경될 수 있으니, 일부러 찾아가시기 전에 확인해 주세요.